포스코이앤씨·노르웨이 기업 울산 해상풍력발전소 맞손
이희수 기자(lee.heesoo@mk.co.kr) 2023. 8. 24. 17:21
포스코이앤씨가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와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사업인 '울산 반딧불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퀴노르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 사업은 울산항에서 70㎞ 떨어진 해수면에 750메가와트(㎿)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소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여기서 생산하는 전력은 울산 전체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에퀴노르는 해상풍력 분야에 시공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에퀴노르와 함께 울산 먼바다에 세계 최대 규모의 상업용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육상 송전선로 개념설계를 진행 중이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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