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엔비디아 호재에 1% 넘는 상승세
[5시뉴스]
미국 엔비디아발 호재로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이끌어가면서 오늘 코스피 지수가 1%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에 나서면서 하루 만에 코스피는 반등 장을 연출했고, 코스닥 지수 역시 오름세로 외국인과 기관 매수 속에 1000종목이 넘게 오르면서 2% 이상의 수익률을 나타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32.18포인트 상승한 2537.68포인트로, 코스닥은 18.87포인트 오른 901.7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도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르면서 마감된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의 어닝서프라이즈에 힘입어 4% 이상의 강세로 장을 마감했고, 두산이 로봇 자회사 두산로보틱스가 코스피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현대차가 외국인과 기관 팔자에 이틀째 약세 흐름으로 장을 마감했고, 한화오션이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결정 소식에 오늘도 하락 마감했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유가 증권시장에서는 보험 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철강, 금속 업종은 3% 이상의 상승률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17.1원 하락한 1322.6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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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17734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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