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총, '세계 최대' 미국과학진흥협회와 국제협력·교류 추진

조승한 2023. 8. 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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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미국과학진흥협회(AAAS)와 한미학술대회 연계 공동 행사 추진 등 상호 교류 및 국제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바라비노 의장은 "이 기회를 통해 양 기관의 과학기술인들이 교류하여 현 인류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AAAS 내부적으로도 논의하여 향후 과총과의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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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총-AAAS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미국과학진흥협회는 23일 서울 강남구 과총회관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왼쪽 세번째부터) 강건기 과총 사무총장, 김수삼 과총 정책연구소장, 길다 바라디노 AAAS 의장, 곽재원 과총 부회장. [과총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미국과학진흥협회(AAAS)와 한미학술대회 연계 공동 행사 추진 등 상호 교류 및 국제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1848년 설립된 AAAS는 91개국 12만 명 이상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과학기술자협회다. 3대 과학저널 중 하나인 '사이언스'를 발행한다.

과총은 전날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회관에서 길다 바라비노 AAAS 의장 등을 만나 간담회를 열고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협력 방향을 타진하기로 협의했다고 전했다.

바라비노 의장은 "이 기회를 통해 양 기관의 과학기술인들이 교류하여 현 인류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AAAS 내부적으로도 논의하여 향후 과총과의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건기 과총 사무총장은 "AAAS와 파트너로서 향후 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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