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에 사우디·이란 등 6개국 내년부터 합류

강민경 기자 정윤영 기자 2023. 8. 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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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구성된 브릭스(BRICS)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등 6개국을 새 회원국으로 받아들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브릭스 정상회의 폐막일인 24일(현지시간) △사우디 △이란 △아르헨티나 △이집트 △에티오피아 △아랍에미리트(UAE)가 내년 1월 1일부터 신규 회원국으로 가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브릭스는 2010년 남아공이 마지막으로 합류한 이후 약 13년 만에 신규 회원국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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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정상회의 의장 남아공 대통령 발표
아르헨티나·이집트·에티오피아·UAE 등도 신규 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2일(현지시간)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을 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에 도착해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에게 각료를 소개하고 있다. 2023.8.23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정윤영 기자 =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구성된 브릭스(BRICS)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등 6개국을 새 회원국으로 받아들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브릭스 정상회의 폐막일인 24일(현지시간) △사우디 △이란 △아르헨티나 △이집트 △에티오피아 △아랍에미리트(UAE)가 내년 1월 1일부터 신규 회원국으로 가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브릭스는 2010년 남아공이 마지막으로 합류한 이후 약 13년 만에 신규 회원국을 받게 됐다.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이번 브릭스 정상회의의 최대 의제는 외연 확장이었다.

모든 브릭스 회원국들이 외연 확장 자체에는 지지를 표명했지만, 정상들 사이에서는 확장 속도를 놓고 의견이 엇갈렸다.

남아공 관리들은 40개국 이상이 브릭스 가입에 관심을 표명했으며 이 가운데 22개국이 공식적으로 가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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