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병원, 사회공헌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아이디병원 권주용 원장(사진 오른쪽)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 중이다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통합 미용성형병원 아이디병원이 ‘2023 국민 공감 캠페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2023년 개원 19주년을 맞이한 아이디병원은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더불어 ‘프로닥터’ 부문으로 혁신 브랜드 대상도 수상했다.

아이디병원은 2013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서 ‘우수병원 1호’에 선정된 후 10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은둔환자 의료 지원 캠페인을 통해 의료 지원 및 재능 기부를 실천했으며, 코로나가 한창일 시기에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를 통해 의료취약 청년 비대면 사후관리를 진행했다. 자선 패션쇼에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더불어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에 기여하고 있다. 아이디병원은 성형외과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KRI 한국기록원에서 4년간 최다 성형수술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아이디치과는 2년 연속으로 인비절라인 교정 레드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했다.

현재 아이디병원은 수술 분야별 전문가를 결집한 프로닥터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디병원은 학술적 지식과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한곳에 모아 프로닥터 체제를 구성했다. 이를 높게 평가받아 ‘프로닥터’ 부문으로 혁신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프로닥터는 한 분야에서 정점에 오른 의료진을 말한다. 한 명의 의사가 다양한 부위를 수술하는 게 아니라, 주특기 위주로 집도하게 된다. 이에 아이디병원의 의료진은 주특기 분야에 집중하되, 필요에 따라 협진하고 있다.

아이디병원 관계자는 “아이디병원은 의료진의 경험과 전문 분야를 세분화해 분야별 전문성을 극대화한 방식으로 각 파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수상으로 병원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최고의 결과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