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우완 선발 엄상백, 옆구리 통증으로 2군행…박정환 코치도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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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서운 기세로 2위까지 오른 KT 위즈의 선발진에 변화가 생겼다.
이날 우완 엄상백이 2군으로 향했다.
엄상백은 올 시즌 20경기에서 7승6패 평균자책점(ERA) 3.63을 기록중인 선발 자원이다.
KT는 이날 엄상백 대신 다른 선수를 올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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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최근 무서운 기세로 2위까지 오른 KT 위즈의 선발진에 변화가 생겼다.
KT는 2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엔트리(출전선수명단)를 교체했다
이날 우완 엄상백이 2군으로 향했다. 엄상백은 올 시즌 20경기에서 7승6패 평균자책점(ERA) 3.63을 기록중인 선발 자원이다.
지난 7월28일 NC 다이노스전부터 8월16일 두산 베어스전까지 4경기 연속 선발승을 올리기도 했다.
순항하던 그는 최근 부상을 당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8월22일 KIA전에서는 5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4실점을 기록했는데 이후 왼쪽 옆구리 근육에 통증을 느껴 1군 엔트리에서 빠지게 됐다.
KT는 이날 엄상백 대신 다른 선수를 올리지 않았다. 대신 25일 투수 조이현을 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K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박정환 코치 대신 김연훈 코치를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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