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옛 법원 등 국유재산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지원

부산=노수윤 기자 2023. 8. 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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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4일 한국영상위원회와 '국유재산 활용 K-콘텐츠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활용 국유재산을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촬영지로 제공해 고품질의 K-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제작사는 국유재산 활용으로 우수 촬영지 확보가 용이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영상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K-콘텐츠 세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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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위원회와 K-콘텐츠 세계적 도약 지원 협약
권남주 캠코 사장(가운데)이 한국영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4일 한국영상위원회와 '국유재산 활용 K-콘텐츠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활용 국유재산을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촬영지로 제공해 고품질의 K-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앞으로 옛 경찰서, 법원 등 영상 촬영지로 활용이 가능한 유휴 국유재산을 발굴해 영상위에 제공한다. 영상위는 콘텐츠 제작사가 필요로 하는 국유재산 정보를 안내하는 등 영상물 제작을 지원한다.

제작사는 국유재산 활용으로 우수 촬영지 확보가 용이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영상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K-콘텐츠 세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는 세계적인 관광 자원이 된다"며 "국유재산이 다양한 K-콘텐츠 제작에 활용돼 한류 명소로 각광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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