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코리아, 도세호 전 대표 구원투수로…"경영 지원 역할"

김진희 기자 2023. 8. 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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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세호 전 비알코리아 대표가 회사로 복귀했다.

24일 비알코리아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도 전 대표를 경영총괄임원(부사장)으로 임명했다.

부진을 겪고 있는 비알코리아가 도 전 대표의 합류로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SPC 관계자는 "회사(비알코리아) 경험이 풍부한 도 전 대표가 경영 업무 지원을 위해 투입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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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 대표, 6개월 만에 재투입…경영총괄임원 임명돼
도세호 비알코리아 부사장.(비알코리아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도세호 전 비알코리아 대표가 회사로 복귀했다.

24일 비알코리아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도 전 대표를 경영총괄임원(부사장)으로 임명했다.

도 전 대표는 이주현 현 대표를 도와 회사 경영 지원 및 자문 역할을 할 전망이다.

도 전 대표는 이 대표에 앞서 2021년부터 올해 2월까지 비알코리아를 이끌었다. 1987년 입사한 도 전 대표는 SPC샤니 공장장, SPC팩 대표이사직 등을 거쳤다.

부진을 겪고 있는 비알코리아가 도 전 대표의 합류로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의 브랜드를 전개 중인 비알코리아는 지난해 영업이익 339억원으로 전년 대비 57.2% 반토막났다. 이에 비알코리아는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가격을 8%가량 인상하기도 했다.

SPC 관계자는 "회사(비알코리아) 경험이 풍부한 도 전 대표가 경영 업무 지원을 위해 투입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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