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싶다’ 피프티 편파 논란에 결국 사과

허지윤 기자 2023. 8. 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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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조명했다가 피프티 측에 일방적으로 치우친 방송을 했다는 지적을 받은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측이 방송 5일 만에 공식 사과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9일 방송된 '빌보드와 걸그룹-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에서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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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방송할 것”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조명했다가 피프티 측에 일방적으로 치우친 방송을 했다는 지적을 받은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측이 방송 5일 만에 공식 사과했다.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24일 시청자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K팝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분과 K팝을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주기 위함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며 “논란이 되는 몇몇 사안에 대해서는 추가취재를 통한 후속 방송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9일 방송된 ‘빌보드와 걸그룹-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에서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다뤘다. 하지만 방영 직후 해당 의혹을 공정하게 다루지 못했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거센 비판 목소리가 이어졌다. 국내 주요 연예계 단체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매연)과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 등은 제작진 측에 공식 사과와 정정보도를 촉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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