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브릭스, 사우디·이란·UAE·아르헨·이집트·에티오피아 품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 경제 5개국)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아르헨티나, 이집트, 에티오피아의 새 회원국 가입을 승인하기로 했다.
올해 의장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요하네스버그 샌튼 컨벤션센터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번 정상회의에서 5개 회원국은 브릭스 확장을 위한 원칙, 기준, 절차 등에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 경제 5개국)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아르헨티나, 이집트, 에티오피아의 새 회원국 가입을 승인하기로 했다.
올해 의장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요하네스버그 샌튼 컨벤션센터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번 정상회의에서 5개 회원국은 브릭스 확장을 위한 원칙, 기준, 절차 등에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아공 국제관계협력부(외무부)에 따르면 사우디를 포함해 22개국이 공식적으로 브릭스 가입을 요청했다. 비공식적으로 관심을 표명한 국가까지 포함하면 40개국이 넘는다.
회원국 확대의 첫 번째 수혜국인 남아공은 이번 회의에서 브릭스 확장을 위한 원칙과 기준, 요건, 지침, 절차 등을 담은 문서를 마련해 정상들에게 제출했다.
각국 정상들은 이를 토대로 전날 예정된 기자회견까지 취소하고 장시간의 토론 끝에 6개 신규 정식 회원국 가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min6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의 자작극이었다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수능날 서울 고교서 4교시 종료벨 2분 일찍 울려…"담당자 실수"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