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비부터 손흥민까지 ‘월클’만 만난다… 아트테크 최고위 과정 오픈
국내 미술시장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수준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 미술품을 재테크의 새로운 수단으로 인식하는 일명 ‘아트테크(Art Tech)’ 수요가 늘어나면서다. 이러한 가운데 투자 가치성이 높은 미술품 정보와 아트 컬렉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아트테크 최고경영자과정’이 오픈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연은 미술품 투자에 대한 오랜 노하우와 실전 경험을 가진 테사측 전문가를 포함해 양승아 케이옥션 경매사, 김찬용 전시해설가, 이호숙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 대표, 방송인이자 예술작가인 권지안(솔비) 등이 맡아 생생한 경험담과 실무 사례를 전달한다.
교육 과정은 △불황에 더 주목받는 미술품 투자 △초보 컬렉터를 위한 미술품 투자 상식 △경매 기록으로 보는 글로벌 현대미술시장이 주목하는 작가 △미술에 숨겨진 세금이야기 △안전한 미술품 구매 법률상식, 그리고 네 차례의 현장실습 등 이론부터 실전까지 모두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수강생이 개개인의 아트테크 비전을 구축할 수 있도록 1:1 맞춤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매일경제는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수의 최고경영자 프로그램을 꾸준히 전개해 온 만큼 현장실습, 해외연수 등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영국 미술의 역사를 배우는 한편, 최신 미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국 유명 갤러리들을 찾아 역량 있는 신진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현대미술 갤러리 테이트 모던(Tate Modern)부터 초기 르네상스부터 20세기 초까지의 유럽 회화 2,600여점을 소장한 영국 최고 권위의 미술관인 내셔널 갤러리, 그리고 영국을 대표하는 미술학교이자 학회인 ‘영국 왕립예술원’ 일정도 마련했다.
테사 관계자는 “이번 아트테크 최고경영자과정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만큼 테사가 국내외 미술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집약해 구성했다”며 “철저한 준비로 참가자들에게 아트 컬렉팅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전달하고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두루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과정은 기업의 CEO 및 임원, 전문직 종사자를 비롯한 미술 혹은 미술품 투자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안내는 매일경제 교육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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