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보, 브라질에 코팅비료 수출 시작

김다정 2023. 8. 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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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보(대표이사 김창균·이경원)는 세계적으로 대두와 옥수수의 재배면적이 큰 브라질에 코팅비료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용출 제어형 코팅비료(CRF·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각국 기후 특성에 맞는 코팅비료 개발을 하고 있는 누보는 최근 브라질에 비료를 수출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누보가 이번에 수출을 시작한 브라질은 전 세계적으로 옥수수와 대두의 재배면적이 큰 국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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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보의 비료가 사용된 멕시코의 옥수수 농장. 누보

㈜누보(대표이사 김창균·이경원)는 세계적으로 대두와 옥수수의 재배면적이 큰 브라질에 코팅비료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용출 제어형 코팅비료(CRF·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각국 기후 특성에 맞는 코팅비료 개발을 하고 있는 누보는 최근 브라질에 비료를 수출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누보가 이번에 수출을 시작한 브라질은 전 세계적으로 옥수수와 대두의 재배면적이 큰 국가 중 하나다. 대두는 약 3719만㏊로 세계 재배면적 1위, 옥수수는 약 1825만㏊로 3위다.

누보는 “브라질은 대한민국의 약 85배에 달할 만큼 넓은 면적의 국가로 지역에 따라 다양한 기후를 보이고 있어 현지 지역 맞춤형 비료 생산이 필수”라며 “누보의 용출 제어형 코팅비료 생산 노하우가 적용된 비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누보는 앞으로도 중남미 국가들에 대한 수출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전년 대비 약 6배 성장한 멕시코 수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인접국에 수출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누보 관계자는 “한국과 다른 중남미 국가들의 기후 및 토양에 맞게 연구 및 테스트를 거듭해 지속적으로 수출 국가를 늘려가고 있으며,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비료가 용출되어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중남미는 넓은 작물 재배면적과 일년에 다작이 가능한 기후를 갖춘 만큼 지속적으로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누보는 독자적인 코팅비료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꾸준히 비료 수출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노동력 절감 효과가 뛰어난 코팅비료를 중심으로 미국 원예 및 육묘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인도네시아에 임업용 비료 수출 등을 진행중이다. 또 최근엔 본격적인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코팅요소 비료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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