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달래기?…日기시다, 방중 앞둔 공명당 대표와 오염수 문제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4일 연정 파트너인 야마구치 나쓰오 공명당 대표를 총리 관저로 불러들여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관련 논의를 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다.
야마구치 대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기시다 총리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야마구치 대표로부터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의 성과를 보고받은 뒤 그의 방중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4일 연정 파트너인 야마구치 나쓰오 공명당 대표를 총리 관저로 불러들여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관련 논의를 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다.
야마구치 대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기시다 총리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친서 작성은 야마구치 대표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야마구치 대표로부터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의 성과를 보고받은 뒤 그의 방중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앞서 중국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시작되자 일본의 해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는 초강수를 뒀다.
중국은 이 같은 조치가 식품 안전법과 세계 무역기구(WTO)의 위생 관련 규정에 근거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개시함에 따라 중국 외교부는 주중 일본 대사를 초치해 엄정 교섭을 제기하기도 했다.
중국 외교부는 수입 금지령에 앞서 성명을 내고 "중국 정부는 식품 안전과 중국 국민들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해산물 수입 금지 방침을 시사했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