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누리호 발사 현장 볼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 外

최정석 기자 2023. 8. 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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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속 국립과학관들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함께하는 나로우주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첫 프로그램은 국립과천과학관이 시작하며, 다음달 2~3일 나로우주센터 곳곳을 직접 볼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 국립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지난 19일 '프랑스 향기 산업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향기 산업 분야에서 일할 지역 인재 23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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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 발사장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속 국립과학관들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함께하는 나로우주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평상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통제동, 보관동, 발사대 등 누리호 발사 관련 시설물을 공개한다. 첫 프로그램은 국립과천과학관이 시작하며, 다음달 2~3일 나로우주센터 곳곳을 직접 볼 수 있다. 항우연 연구자의 강연을 들을 수도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 국립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미국과학진흥협회(AAAS)와 인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AAAS는 1848년 설립돼 과학자들의 협력을 촉진하고 여러 과학 활동을 지원하는 국제 비영리 조직이다. 이 조직은 91개국, 회원 12만명을 보유한 세계 최대 과학기술자협회다. 이번 간담회에서 두 기관은 한미 학술대회와 연계해 공동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양국 과학자들이 교류해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자고 뜻을 모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6월 말 국제사실표준화기구가 주최한 회의에서 ETRI 연구진이 제안한 디지털휴먼 관련 품질평가 프레임워크가 국제표준으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디지털휴먼은 사람의 신체 구조·움직임을 자료화해 분석한 뒤 가상공간에서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처럼 움직임을 재현하는 기술이다. 연구진이 제안한 표준 프레임워크는 디지털휴먼 뿐만 아니라 게임·영상·확장 현실(XR) 등 다양한 서비스에도 적용할 수 있다. 국제표준으로 제정된 해당 기술을 이용하게 되면 국내외 실사화된 디지털휴먼의 품질을 공식적으로 점수화해 평가할 수 있게 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김학성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2023년 효소 공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효소공학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회 상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효소공학학회에서 수여한다. 김 교수팀이 개발한 기반 기술은 산업용 효소, 단백질 신약, 합성 생물학, 바이오 화학, 생유기 합성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는 원천 기반 기술이다. 효소는 생체 내 반응에 적합하도록 진화됐기에 산업적으로 쓰기는 어려웠는데 그러한 한계를 김 교수가 극복해낸 것이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지난 19일 ‘프랑스 향기 산업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향기 산업 분야에서 일할 지역 인재 23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DGIST는 지난 16일부터 4일간 향기 산업 전문가 양성 과정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과정은 프랑스에서 진행 중인 향기 산업 전문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해 향기 마케팅, 향기 물질 관련 화학 기초과정, 향인지 관련 뇌과학 기초과정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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