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든버러 축제·국가 정원 시찰…이장우, 영국·스웨덴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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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25일부터 9월 1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영국·스웨덴 출장길에 오른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국외 출장 첫 번째 일정은 영국 에든버러다.
28일에는 로버트 앨드리지(Robert Aldridge) 에든버러 시장을 만나 축제가 76년 동안 지속될 수 있었던 성장 비결을 청취하고, 축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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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의 아테네' 영국 에든버러서 축제 비결 청취
노루벌 국가정원 조성 위한 왕립식물원 방문
자매도시 '스웨덴 웁살라'서 교류 협력 논의
이장우 대전시장이 25일부터 9월 1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영국·스웨덴 출장길에 오른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국외 출장 첫 번째 일정은 영국 에든버러다. 에든버러는 2004년 유네스코가 선정한 문학의 도시이자, '북쪽의 아테네'라고도 불린다.
이 시장은 26-27일 이틀간 세계적인 문화예술 축제 '에든버러 페스티벌'을 관람하고, 대전 0시 축제에 접목할 만한 부분을 살펴볼 예정이다. 28일에는 로버트 앨드리지(Robert Aldridge) 에든버러 시장을 만나 축제가 76년 동안 지속될 수 있었던 성장 비결을 청취하고, 축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에든버러는 복제 양 '돌리'를 탄생시킨 생명공학 분야 선도 도시이기도 하다. 이 시장은 에든버러 시장과 과학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29일에는 런던 큐왕립식물원을 방문해 식물원 운영과 조성 현황을 둘러본다. 큐왕립식물원은 수 세기에 걸쳐 수집한 식물과 광범위한 관련 자료들을 보유하고 있다. 식물 다양성과 실용 식물학 연구에 공헌해 왔으며 자연풍경식 정원양식으로 200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 시장은 대전 노루벌 국가 정원 조성에 접목할 사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30일에는 스웨덴으로 이동해 가장 먼저 에릭 펠링(Erik Pelling) 웁살라 시장을 만난다. 문화·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대전시 자매도시인 스웨덴 웁살라는 유럽 최대의 생명의학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스웨덴 생명과학 기업 중 50%가 집중돼 있을 정도로 스웨덴 최대규모의 생명과학클러스터를 형성 중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대전 0시 축제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자매도시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일류 도시 대전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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