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착륙 직전 비상문 연 30대 정신감정 하기로

박재형 2023. 8. 24. 1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공항에 착륙하는 아시아나 항공기 출입문을 열었다가 기소된 30대 남성에 대해 법원이 정신감정을 합니다.

대구지법 형사5단독 정진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8월 24일 공판에서 재판부는 심신 미약을 주장하는 이 남성의 변호인의 정신감정 의뢰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대해 검사는 정신감정으로 범행 당시 피고인의 심신 미약을 가릴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정신감정 신청으로 재판을 지연하거나 감형 수단으로 삼으려는 게 아닌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공항에 착륙하는 아시아나 항공기 출입문을 열었다가 기소된 30대 남성에 대해 법원이 정신감정을 합니다.

대구지법 형사5단독 정진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8월 24일 공판에서 재판부는 심신 미약을 주장하는 이 남성의 변호인의 정신감정 의뢰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대해 검사는 정신감정으로 범행 당시 피고인의 심신 미약을 가릴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정신감정 신청으로 재판을 지연하거나 감형 수단으로 삼으려는 게 아닌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인은 "피고인은 감형을 위해서가 아니라 적절한 치료와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고 안전한 시민으로 사회 복귀를 희망해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