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토트넘 입지 줄어든 다이어 "아직 내 전성기 안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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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다이어는 아직 전성기가 오지 않았다고 믿었습니다.
토트넘 스쿼드에서 입지가 줄어들고 있지만 진심으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다이어는 최근 영국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난 29살이다. 앞으로 전성기가 올 것이라고 믿는다. 토트넘 팀 동료였던 얀 베르통언과 무사 뎀벨레는 30대 초반에 전성기를 맞이했다. 내 전성기가 오고 있다는 걸 알고 있기에 기대된다"라고 말했습니다.
토트넘과 계약 만료까지 1년 남은 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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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에릭 다이어는 아직 전성기가 오지 않았다고 믿었습니다. 토트넘 스쿼드에서 입지가 줄어들고 있지만 진심으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다이어는 최근 영국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난 29살이다. 앞으로 전성기가 올 것이라고 믿는다. 토트넘 팀 동료였던 얀 베르통언과 무사 뎀벨레는 30대 초반에 전성기를 맞이했다. 내 전성기가 오고 있다는 걸 알고 있기에 기대된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이어는 잉글랜드 출신이지만 유스 시절을 포르투갈에서 보냈습니다. 스포르팅CP에서 기량을 갈고 닦은 뒤 2014년 토트넘에 입단해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입단 초반에는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활약했지만 이후 중앙 수비로 보직을 변경했습니다. 상황에 따라 오른쪽 풀백까지 볼 수 있지만 톱 클래스로 평가되진 않았습니다.
토트넘은 매년 여름 중앙 수비 보강에 힘을 썼습니다. 올해에는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미키 판 더 벤을 데려와 퀄리티를 올렸습니다. 판 더 벤은 큰 키에 빠른 발을 보유했고, 패스까지 준수해 앞으로 토트넘 포백에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판 더 벤이 활약할수록 다이어 출전은 점점 불투명해지는 상황. 브렌트포드와 개막전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명단 제외를 당했습니다. 토트넘에서 꽤 오랜 시간 활약했지만 주장단에도 밀려 앞날에 먹구름이 가득합니다.
유럽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방출설까지 들리고 있습니다. 토트넘과 계약 만료까지 1년 남은 다이어. 이번 시즌에 무언가를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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