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연애의 좋은 예…정경호♥수영, 조용하지만 뜨거운 커플 [MD픽]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정경호(39)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수영(본명 최수영·33)이 11년째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교제 1년 만인 지난 2014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결별설 한번 겪지 않은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다. 매체 인터뷰 때마다 서로에 대한 질문을 받곤 하는 정경호와 수영인데 솔직하고 쿨한 답변이 매번 화제가 되고 있다.
수영은 24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 종영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연인 정경호를 언급했다.
작품과 관련해서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질문이 나온 건데 수영은 "(정경호가) '남남'을 너무 좋아해 줬다. 많이 챙겨보더라. 시청률을 나보다 더 신경 쓰던데 '오늘은 몇 프로 나왔다'며 아침마다 문자가 오더라"며 사랑꾼 정경호를 자랑했다.
그러면서 "제가 고생하고 많이 고민한 것에 대한 결과를 저보다 더 신경 써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너무나도 감사한 일"이라고 했다.
두 사람 모두 혼기가 꽉 찬 나이인 만큼 결혼에 대한 질문도 빠지지 않았다. 이에 수영은 "좋은 소식이 있다면 기자님들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정경호도 지난 3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로 취재진을 만나 결혼 관련 질문을 받았는데,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은 있었지만 "어디든 같이 다닐 수 있고 여행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니 편하다"고 공개 열애에 대한 장점을 설명하며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자랑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정경호와 수영의 데이트 목격담이 화제가 되거나 서로의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 응원한 사실이 알려지며 부러움을 유발했다. 정경호는 인증샷과 함께 "고마워 짝꿍"이라고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정경호·수영 커플./ 마이데일리]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