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석수체육공원 야구장 새단장… 시설 개선공사 마무리

시설물 개선공사를 마친 석수체육공원 야구장 인조잔디. 안양시 제공

 

안양 석수체육공원 야구장 등 시설물 개선공사가 마무리됐다.

24일 안양시에 따르면 20억3천만원을 들여 석수체육공원 내 야구장의 인조잔디(1만2천795㎡)·전광판·안전울타리(휀스)를 교체하고 선수 대기실(덕아웃) 등 시설을 재정비했다.

또한 1천54㎡ 넓이의 풋살장 인조잔디도 교체했으며 주차관제 시스템과 폐쇄회로(CC)TV 34대도 설치했다.

앞서 시는 노후된 석수체육공원 시설물을 개선하고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 ‘주차관제 및 CCTV 설치공사 설계용역’과 2월 ‘야구장 개선공사 설계용역’ 등에 착수, 공사를 추진했다.

최대호 시장은 “체육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기고 주차문제에도 불편이 없도록 석수체육공원 내 시설물 개선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