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최수영 "10년 연인 정경호 또 다른 나 같은 느낌"
황소영 기자 2023. 8. 24. 16:51
배우 최수영(33)이 10년 연인 정경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최수영은 24일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 종영 인터뷰에서 연인 정경호는 어떤 존재인지, 결혼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묻자 "'남남'이란 작품이 나왔는데도 결혼만이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하는 건 구시대적인 생각인 것 같다. 서로 좋으면 된 거 아닌가.(웃음)"라고 답했다.
이어 "이젠 또 다른 나 같은 느낌이다. 서로 하는 일이나 서로의 감정에 전혀 터치하지 않았으면 그렇지 않았을 텐데 이야기도 많이 하고 서로가 하는 일에 응원을 해주지 않나. 내가 스스로를 돌보지 않을 때가 많은데 나 말고 다른 사람이 날 돌본다는 것, 내 감정을 돌봐주고 케어를 해준다는 것 자체가 거의 또 다른 내가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최수영은 '남남'을 통해 배운 메시지를 적용, "그럼에도 극 중 은미와 진희처럼 각자 인생을 잘 살아야 한다. 그게 '남남'이 주는 메시지다. 연인도 가족도 마찬가지다"라고 강조했다.
정경호와 최수영은 2013년부터 열애,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변함없이 예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최수영은 지난 22일 종영한 '남남'에서 남촌파출소 팀장 김진희 역을 소화했다. 사건보다 엄마 전혜진(김은미) 단속이 시급한 딸로 현실 모녀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시청률 1%대로 시작했으나 입소문을 타며 흥행에 성공했다. 최종회 5.5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최수영은 24일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 종영 인터뷰에서 연인 정경호는 어떤 존재인지, 결혼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묻자 "'남남'이란 작품이 나왔는데도 결혼만이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하는 건 구시대적인 생각인 것 같다. 서로 좋으면 된 거 아닌가.(웃음)"라고 답했다.
이어 "이젠 또 다른 나 같은 느낌이다. 서로 하는 일이나 서로의 감정에 전혀 터치하지 않았으면 그렇지 않았을 텐데 이야기도 많이 하고 서로가 하는 일에 응원을 해주지 않나. 내가 스스로를 돌보지 않을 때가 많은데 나 말고 다른 사람이 날 돌본다는 것, 내 감정을 돌봐주고 케어를 해준다는 것 자체가 거의 또 다른 내가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최수영은 '남남'을 통해 배운 메시지를 적용, "그럼에도 극 중 은미와 진희처럼 각자 인생을 잘 살아야 한다. 그게 '남남'이 주는 메시지다. 연인도 가족도 마찬가지다"라고 강조했다.
정경호와 최수영은 2013년부터 열애,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변함없이 예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최수영은 지난 22일 종영한 '남남'에서 남촌파출소 팀장 김진희 역을 소화했다. 사건보다 엄마 전혜진(김은미) 단속이 시급한 딸로 현실 모녀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시청률 1%대로 시작했으나 입소문을 타며 흥행에 성공했다. 최종회 5.5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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