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제지표 부진, 금리 인상 종료?…환율, 17.1원 내린 1322.6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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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달러·원 환율이 20원 가까이 급락한 채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7.1원 내린 1322.6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10.7원 내린 1329원에 개장하고 낙폭을 키우면서 1319.6원까지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각각 1113억원, 3091억원을 순매수한 것도 환율 하락의 이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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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4일 달러·원 환율이 20원 가까이 급락한 채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7.1원 내린 1322.6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10.7원 내린 1329원에 개장하고 낙폭을 키우면서 1319.6원까지 떨어졌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약달러와 위험선호 회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발표된 미국 경기 지표들이 부진함에 따라 금리 인상이 종료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간밤 미국에서는 S&P글로벌이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7.0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서비스업 PMI 예비치도 51.0을 기록했다. 각각 2개월,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각각 49, 52.5였던 시장 예상치도 하회했다.
또한 지난해 미국 비농업 고용자수 수치를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도 나왔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의 25일 잭슨홀 연설에 대한 기대도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각각 1113억원, 3091억원을 순매수한 것도 환율 하락의 이유가 됐다.
이경민 ·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달러 인덱스 및 달러·위안화 움직임과 연동돼 1310원 후반대까지 하락했다"고 밝혔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장중 원화 강세폭이 확대됐다"며 "외국인 매수 유입도 확대됐다"고 말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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