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서울, '레트로 콜렉션 1995★1996' 어웨이 Ver. 출시...'창단 40주년 역사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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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창단 40주년을 맞아 특별한 유니폼을 공개했다.
서울은 24일 SNS를 통해 'FC서울 레트로 콜렉션 1995★1996' 어웨이 유니폼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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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FC서울이 창단 40주년을 맞아 특별한 유니폼을 공개했다.
서울은 24일 SNS를 통해 'FC서울 레트로 콜렉션 1995★1996' 어웨이 유니폼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21년 홈 유니폼 이후 2년 만에 어웨이 유니폼이 출시됐다.
레트로한 느낌이 멋스럽게 디자인된 유니폼이다. K리그 어웨이 유니폼 특징인 흰색 이 바탕이 됐으며 붉은색과 노란색이 마치 불꽃처럼 어우러진 느낌이다. 메인 모델은 서울 리빙 레전드로 맹활약 중인 중원 듀오 기성용과 오스마르가 맡았다.
특별한 의미가 담긴 유니폼이다. 서울은 "이번 레트로 유니폼은 1983년 창단한 서울이 정부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서울 연고 공동화(空洞化) 정책'으로 1996년 서울 연고지를 떠나기 직전, 동대문운동장 시절의 마지막 해(1995년)에 입었던 유니폼으로 디자인과 스폰서까지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창단 40주년을 맞아 옛 홈구장인 동대문운동장의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이번 유니폼은 8월 28일 월요일 10시부터 FC서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서울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유니폼은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착용하진 않는다.
서울은 지난 19일 홈에서 열렸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에서 대구FC와 2-2로 비겼다. 경기 종료 이후 안익수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7월 중순부터 5경기 무승의 늪에 빠진 이후 변화가 필요하다는 고심 끝에 내린 결단이다.
김진규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팀을 이끈다. 서울은 "안익수 감독이 팀의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큰 변화가 필요하다는 굳은 결심을 내비치며 사의를 표함에 따라, 고심 끝에 안익수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서울은 2021년 9월에 부임한 안익수 감독이 2년여간 팀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팀으로서의 정신을 고취시킨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축구인으로서 앞으로의 행보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서울은 27일 오후 7시 30분 울산 현대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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