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차 추경안 제출···기정예산比 6782억↑

수원=손대선 기자 2023. 8. 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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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교권보호 및 책임교육 강화를 중심으로 한 미래교육 수요 반영 △공공요금 및 물가 인상분 반영 △법적·의무적 경비 반영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서혜정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자율과 균형을 기반으로 미래교육 수요와 물가 인상분을 반영해 교육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며 "특히 최근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해 교육활동 보호 강화로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으로 차별없는 양질의 교육·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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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활동 보호 강화 등에 137억 편성
경기도 교육청 광교 신청사 전경. 사진 제공 = 경기도교육청
[서울경제]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출한 예산은 기정예산 22조 4413억 원보다 6782억 원 증가한 23조 1195억 원이다.

도교육청은 △교권보호 및 책임교육 강화를 중심으로 한 미래교육 수요 반영 △공공요금 및 물가 인상분 반영 △법적·의무적 경비 반영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추경 세입 예산안을 구체적으로 보면 중앙정부 이전수입 2749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913억 원 감액, 순세계잉여금 4771억 원 등 6782억 원이다.

세출 예산안은 미래교육 체제 구축에 2031억 원, 교육활동 보호 강화에 137억 원,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에 273억 원, 공교육 책임 확대에 645억 원을 편성했다.

여기에 교육 사각지대 학생 지원에 73억 원,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활성화에 125억 원, 학교 운영의 자율성 강화에 504억 원, 법정·의무 사업에 2451억 원, 교육행정 일반 543억 원을 배정했다.

서혜정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자율과 균형을 기반으로 미래교육 수요와 물가 인상분을 반영해 교육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며 “특히 최근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해 교육활동 보호 강화로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으로 차별없는 양질의 교육·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이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9월 5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심의한다.

수원=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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