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새 시즌, 10월14일 개막…대한항공vs현대캐피탈, 한국도로공사vs흥국생명 맞대결

정다워 2023. 8. 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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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새 시즌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배구연맹은 24일 2023~2024시즌 V리그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새 시즌 개막전은 10월14일 열린다.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맞대결을 벌이며 새 시즌의 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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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도로공사가 풀세트접전끝에 승리하며 프로배구 최초 리버스스윕을 달성했다. 챔프전 2경기를 내리 이기며 우승에 성큼 다가갔던 흥국생명은 결국 체력적인 부담, 도로공사의 끈질긴 기세를 이겨내지못하고 도로공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선사하는 아쉬움을 곱씹어야했다. 도로공사 캣벨이 MVP를 수상한 후 댄스세리머니를 펼치며 자축하고 있다. 2023.04.06. 인천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V리그 새 시즌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배구연맹은 24일 2023~2024시즌 V리그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새 시즌 개막전은 10월14일 열린다.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 맞대결을 벌이며 새 시즌의 막을 연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김천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이 만나 여자부 첫 경기를 갖는다.

정규리그는 지난 시즌과 같이 6라운드 체제로 남녀부 각각 126경기가 펼쳐진다.

새 시즌 올스타전은 2024년1월27일로 예정되어 있다.

시상식은 시즌을 마친 뒤 4월9일에 열릴 계획이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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