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부보훈지청·KT cs "보훈대상자 스마트돌봄 플러그 서비스 협력"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은 24일 KT cs와 국가보훈대상자 복지 증진을 위한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서비스’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정부춘천지방합동청사에 위치한 강원서부보훈지청에서 이희정 지청장, 황성호 KT cs 플랫폼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스마트 돌봄 플러그는 TV, 전자레인지 등 자주 사용하는 가전제품 플러그에 연결해 IoT(사물인터넷) 기술로 전력량이나 조도를 감지, 일정 기간(24~50시간) 변화가 없으면 기관 담당자에게 위험 신호 전달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서비스다.

강원특별자치도 거주 국가보훈대상자 30명을 대상으로 시범 도입하게 된다.

이희정 지청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 대상 돌봄 행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위험 상황을 사전 예방하는 등 스마트 돌봄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원 대표이사는“돌봄플러그 뿐 아니라 다양한 AI 및 IoT 기술과 전문상담사 역량을 활용해 국가유공자 스마트 복지서비스 제공 및 보훈돌봄 행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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