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KC 여자오픈 관전포인트…고진영·김효주·박성현·전인지·리디아고·부·헨더슨 등 출격 [LPGA]

하유선 기자 2023. 8. 24.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23번째 대회인 CPKC 여자오픈(총상금 250만달러)이 24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밴쿠버 쇼네시 골프클럽&컨트리클럽(파72·6,68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박성현은 LPGA 투어 루키 시즌이었던 2017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 헌트&골프클럽에서 진행된 본 대회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에 출전하는 고진영, 김효주, 박성현, 김세영 프로(사진제공=KLPGA). 전인지, 리디아 고, 브룩 헨더슨, 릴리아 부(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23번째 대회인 CPKC 여자오픈(총상금 250만달러)이 24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밴쿠버 쇼네시 골프클럽&컨트리클럽(파72·6,68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21번째 열리는 본 대회는 지난 1979년부터 2000년까지는 LPGA 투어의 메이저 대회로 개최된 바 있으며, 그동안 불려진 여러 대회 이름 중 국내 골프팬들에게 가장 익숙한 것은 '듀모리에 클래식'이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개최되지 못했다.



 



 



새로운 코스, 쇼네시 골프장



올해 개최지인 쇼네시 골프클럽&컨트리클럽은 지난 1911년에 설립됐으며 1960년 이래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남자 대회인 RBC 캐나다 오픈이 4차례 개최된 곳이다.



 



또한 캐나다의 남자 오픈대회와 여자 오픈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14번째 골프장이기도 하다. 아울러 지난 20년간 캐나다의 남자/여자 내셔널 타이틀 대회를 개최하는 유일한 골프장이다.



2015년 이래로 브리티시컬럼비아 지역에서 처음 CPKC 여자오픈이 열린다.



 



 



주요 참가 선수들



총 156명이 출전하며 36홀 경기 후 상위 65위(동타 포함)까지 본선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전에 본 대회에서 우승한 챔피언 8명이 출격해 추가 우승에 도전한다; 폴라 레토(2022년 우승), 고진영(2019년), 브룩 헨더슨(2018년), 박성현(2017년), 아리야 주타누간(2016년), 리디아 고(2012, 2013, 2015년), 브리트니 린시컴(2011년), 크리스티 커(2006년).



 



LPGA 투어 통산 13승의 헨더슨은 일반 대회가 된 2001년 이래 이 대회에서 우승한 유일한 캐나다 선수다.



또한 LPGA 투어 통산 19승의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2001년 이래 이 대회에서 2번 이상 우승한 2명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다른 한 선수는 멕 말론(미국)으로 2002년과 2004년에 우승했다.



 



2023시즌 LPGA 투어 우승자 16명 중 14명이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28), 셀린 부티에(프랑스), 애슐리 부하이(남아공), 앨리슨 코푸즈(미국), 린 그랜트(스웨덴), 한나 그린(호주), 브룩 헨더슨(캐나다), 그레이스 김(호주), 샤이엔 나이트(미국), 알렉스 파노(미국), 엘리자베스 소콜(미국), 릴리아 부(미국), 인뤄닝(중국), 로즈 장(미국).



이들 중 고진영과 헨더슨은 본 대회 우승 경험이 있다.



 



올 시즌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4명이 모두 참가한다; 셀린 부티에(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앨리슨 코푸즈(US여자오픈), 릴리아 부(셰브론 챔피언십, AIG 여자오픈), 인뤄닝(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아울러 올해 LPGA 투어 루키 중 한국의 유해란, 장효준, 주수빈 등 22명이 참가한다. 



캐나다 선수는 15명이 참가해 우승을 노린다.



월요 예선을 통해 4명의 선수가 출전권 확보했는데, 한국의 박금강도 포함됐다.



 



 



'우승 가뭄' 한국, 시즌 3승 합작에 재도전



한국 선수로는 고진영, 김세영, 김효주, 박금강, 박성현, 안나린, 유해란, 이미향, 이정은5, 이정은6, 장효준, 전인지, 주수빈, 최혜진, 홍예은까지 15명이 출격한다.



 



고진영이 시즌 2승을 거둔 것을 제외하면, 한국 선수의 추가 우승이 나오지 않았다.



역대 챔피언인 고진영과 박성현은 이번 주에 반등을 기대하고, 평균 타수 1위를 달리는 김효주는 시즌 첫 우승을 겨냥한다.



 



특히 고진영은 2019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마그나 골프클럽(파72)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서 '72홀 노보기 우승'을 만든 좋은 기억이 있다.



박성현은 LPGA 투어 루키 시즌이었던 2017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 헌트&골프클럽에서 진행된 본 대회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김세영은 아리야 주타누간이 23언더파 265타로 우승한 2016년에 단독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본 대회 18홀 최저 타수는 2009년 2라운드 때 김송희가 작성한 62타로, 이후 모 마틴(2018년 4R), 폴라 레토(2022년 1R), 린디 던컨(2022년 2R)이 타이기록을 써냈다.



대회 36홀 최저타는 2022년 안나린이 기록한 129타다. 54홀 최저타는 2014년 유소연이 만든 196타, 그리고 72홀 최저타는 고진영이 2019년에 써낸 262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