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왕자, 국수는 언제?” 장근석, 외할머니 생일편지에 뭉클(나는 장근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 프린스' 배우 장근석이 전세계에서 당도한 생일선물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장근석은 23일 자신의 채널 '나는 장근석' 에 "난 사실 음력 생일과 양력 생일이 다르다. 그래서 둘을 합쳐서 한달간 생일을 즐긴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지인들이 생일파티를 열어줘 여러 선물을 받았는데 안 열어본게 많다. 그래서 오늘은 생일선물 언박싱이다"라며 백화점 명품관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브랜드 쇼핑백을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아시아 프린스’ 배우 장근석이 전세계에서 당도한 생일선물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장근석은 23일 자신의 채널 ‘나는 장근석’ 에 “난 사실 음력 생일과 양력 생일이 다르다. 그래서 둘을 합쳐서 한달간 생일을 즐긴다”라고 말했다. 장근석은 1987년 9월26일 생으로, 음력으로는 8월4일생이다.
그는 “최근 지인들이 생일파티를 열어줘 여러 선물을 받았는데 안 열어본게 많다. 그래서 오늘은 생일선물 언박싱이다”라며 백화점 명품관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브랜드 쇼핑백을 공개했다.
우선 제작진이 준비한 거대한 선물상자를 열었다. 안에는 핑크색 돼지저금통과 각도기, 18년산 양주 등이 들어있었다. 장근석은 “각도기는, 아 각 잘 보라고? 18은 무슨 의미야?”라며 웃었다.
이어 현란한 주홍색 쇼핑백이 눈길을 끄는 H사 선물 개봉이 이어졌다. 설레는 표정의 장근석은 안에서 곱게 포장된 100만원 상당의 샌들을 보고 미소 지었다. 그는 “잘 신겠다. 여름 다 지나갔지만, 멋 낼 때 신도록 하겠다”라더니 “냄새가 좋다. 이걸로 뺨맞아도 좋을 것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할머니가 직접 준 편지와 선물이 공개됐다. 손편지에는 “우리 사랑하는 가문의 영광, 생일 축하해. 항상 멋지고 아름다운 왕자님, 국수는 언제 먹여줄겨? 더 늙기 전에 먹게 해줘”라는 재치있는 글이 담겨 있었다.
장근석은 “건강이 많이 좋으시진 않다. 그래도 이렇게 손수 편지에 용돈까지 챙겨주시고 잘 쓰겠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장근석은 샤넬 쇼핑백을 집어 들었는데, 안이 비어 있었다. 깜짝 놀란 표정으로 “누가 슈킹쳤어?”라던 장근석은 “사실 필요했던 선물이라 이미 쓰고 있다”라며 검정 지갑을 들어 보였다
장근석이 “5년 쓴 지갑이 있는데 헐렁해서 바로 바꿨다”라고 하자 제작진은 “그럼 쓰던 거는 혹시 뭐”라며 중고 거래를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명품 로고가 박힌 머플러, 목걸이, 스니커즈가 줄줄이 쏟아져 부러움을 안겼다.
gag11@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국진♥’ 강수지, 노화로 인한 비문증 고백..“더 나빠지면 시술이나 레이저 하라고”(강수
- ‘3번 이혼’ 브리트니 스피어스, 파격 나체 노출…난잡한 생활이 12세 연하와 결별 사유?[할리웃
- [SS리뷰]나나 전라노출이 전부가 아니다, 외모지상주의->내새끼 지상주의까지…‘마스크걸’의
- “저 아세요?” 박수홍 아내, 김용호 증인 출석한 ‘미우새’ 작가에 분노
- 완벽 부활 류현진, 노히트 4이닝 클리블랜드 상대 3연승 도전
- 김연경 저격한 이다영, 이번엔 성폭력 예방 매뉴얼.. 왜? “말이 칼보다 더 예리”
- 피프티피프티 논란에 ‘그알’ 측 입장...“추가 취재 후 후속 방송하겠다”
- “내 사랑, 소영!” 신성, 소개팅녀 박소영과 댄스 한마당.. 눈에선 꿀이 뚝뚝 (신랑수업) [종합]
- ‘7년 만에 복귀’ 엄태웅, 놀라운 근황..덥수룩한 수염에 수수한 옷차림 ‘눈길’
- 노사연 부친, “마산 민간인 학살 주도” 폭로글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