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한남 3구역 재개발' 이주비 대출 단독 시행
김성훈 기자 2023. 8. 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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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2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조합, 현대건설과 함께 한남3구역 이주비대출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변경현 현대건설 상무, 조창원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 김범석 우리은행 부동산금융그룹 부행장.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오늘(24일)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조합', '현대건설'과 함께 한남3구역 이주비대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모두 5천816가구와 다수의 근린생활시설을 건설, 예정 공사비 1조8천880억원 등 모두 사업비 7조원으로 추산되며 입지와 규모 면에서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불립니다.
이번 이주비대출은 재개발 사업완료까지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원 3천848가구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대출로, 재개발 지역 내 토지에 담보를 설정하는 조건으로 우리은행 단독으로 진행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남3구역 이주비 대출 규모는 약 2조7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재개발 사업 완료까지 재개발조합, 시공사 등과 협력해 재개발 조합원의 주거안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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