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기업은행장, 울산에서 제4차 중소기업 현장간담회 개최

김성태 IBK기업은행 행장이 24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대표 19명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IBK기업은행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IBK기업은행은 김성태 은행장이 24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대표 19명을 초청해 제4차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성태 은행장은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안산, 창원, 천안을 방문해 해당 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울산 중소기업 대표는 금융비용 부담 증가, 자금 부족, 구인난 등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 지원 필요성 등 의견을 개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자동차, 석유화학 등 기간산업 근간이자, 대한민국 수출을 책임지는 지역인 울산 소재 중소기업 대표의 현장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중소기업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수출기업 지원, 기술력 우수기업 발굴·육성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