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이관 북항재개발 시설 합동점검

부산=노수윤 기자 2023. 8. 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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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건설사무소,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내 이관 대상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BPA는 시설물을 이관받을 부산시와도 점검 및 자문 결과를 공유하고 보수 등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민간 전문가 참여로 보다 객관적·전문적 점검이 이루어져 부산시로의 이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점검으로 시민이 조기에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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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지반공학 등 전문가 참여, 상태·하자 분석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건설사무소, 민간 전문가가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이관 대상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건설사무소,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내 이관 대상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BPA 등의 관계자와 민간의 건축·토목, 지반공학, 구조부문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북항 재개발지역 지하주차장, 친수공원, 도로·교량 등 이관 대상 시설물의 상태 점검과 함께 하자 원인을 분석하고 보수·보강 대책 자문을 할 계획이다.

합동점검반은 앞으로 전문분야별 개별 및 합동으로 매주 1회 점검을 하고 결과를 BPA와 공유하기로 했다. BPA는 시설물을 이관받을 부산시와도 점검 및 자문 결과를 공유하고 보수 등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민간 전문가 참여로 보다 객관적·전문적 점검이 이루어져 부산시로의 이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점검으로 시민이 조기에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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