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XM3, 스마트폰-車 무선 연결…"젊은 층 열렬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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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M3가 스마트폰 융합 기능을 앞세워 젊은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XM3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공동 개발한 1.3ℓ 터보 엔진을 탑재한 XM3 TCe 260 모델은 스마트폰으로 시동을 걸고 공조장치를 원격으로 작동시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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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페이먼트 탑재돼 차량에서 주문·결제 가능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M3가 스마트폰 융합 기능을 앞세워 젊은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XM3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우선 차량 밖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목적지를 검색하고 해당 정보를 차량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전송할 수 있다.
차에 탑승하고 시동을 켜면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스마트폰과 자동으로 동기화 돼 미리 설정된 목적지로 길을 안내한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공동 개발한 1.3ℓ 터보 엔진을 탑재한 XM3 TCe 260 모델은 스마트폰으로 시동을 걸고 공조장치를 원격으로 작동시킬 수도 있다. 에어콘이나 히터 가동도 스마트폰 하나로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차량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남은 연료량과 주행 가능 거리, 보증 기간, 누적 주행 거리 등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체크할 수 있다. 가까운 정비소 예약도 스마트폰으로 충분하다.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면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가 무선 연결돼 사용자 스마트폰 내용을 디스플레이에서 편하게 볼 수 있다. 별도로 케이블을 연결하거나 블루투스를 지정하지 않아도 된다.
XM3는 9,3 인치 세로형 센트 디스플레이로 운전 중에도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거나 조작할 수 있다. 특히 인카페이먼트 기능이 있어 앱을 통해 주문과 결제를 하면 내비게이션이 자동으로 매장을 안내한다. 도착 후 앱으로 호출하면 주문한 메뉴를 차량 내부로 가져다준다.
XM3의 최신 통신 기술은 무선 통신(OTA)을 통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이뤄져 인포테인먼트와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늘 최신 상태로 유지 가능하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여기에 맞춰 자동차와 스마트폰 융합을 선도해 젊은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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