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이지유, 비연예인과 9월 결혼 "꿈에 그리던 이상형"

신영선 기자 2023. 8. 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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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이지유가 9월의 신부가 된다.

이지유는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모든걸 다 줘도 아깝지 않을만큼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 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제 모든걸 다 줘도 아깝지 않을만큼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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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유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뮤지컬 배우 이지유가 9월의 신부가 된다.

이지유는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모든걸 다 줘도 아깝지 않을만큼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 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것을 넘어 이 사람이 제 꿈이 되었어요"라며 "저를 위해 인생의 가치관까지 기꺼이 바꿔준 아주 고마운 사람"이라며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제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 주고, 옆에서 제 모든 걸 서포트 해 주는 든든함을 갖춘 이 사람을 위해서라면 저 또한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용기가 생기곤 해요. 결혼이란, 다른 무언가와 타협할 수 없는, 기필코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실이라 생각해서 오래도록 비워놓은 무거운 자리였는데 그 자리에 이렇게나 좋은 사람이 함께할 수 있어 큰 축복"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유는 뮤지컬 배우 겸 유튜버 지유개로 활동 중이다. 이지유 예비 신랑은 대기업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이지유 SNS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이지유입니다. 전하고픈 소식이 있어요!

제 모든걸 다 줘도 아깝지 않을만큼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 했습니다.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것을 넘어 이 사람이 제 꿈이 되었어요.

저를 위해 인생의 가치관까지 기꺼이 바꿔준 아주 고마운 사람입니다.

제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 주고, 옆에서 제 모든 걸 서포트 해 주는 든든함을 갖춘 이 사람을 위해서라면 저 또한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용기가 생기곤 해요.

결혼이란, 다른 무언가와 타협할 수 없는, 기필코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실이라 생각해서 오래도록 비워놓은 무거운 자리였는데 그 자리에 이렇게나 좋은 사람이 함께할 수 있어 큰 축복입니다.

여러분도 저희를 축복해 주세요.

또한 여러분들에게도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우리 서로 응원하기로 해요!

저희 정말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이치가 이제는 저보다도 이 사람을 더 좋아하고 더 잘 따른답니다. 좋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아니 근데 좋아…!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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