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 도시 포항, 매력 알린다…‘이연애는불가항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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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드라마 촬영지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해 '드라마 같은 도시 포항'을 알리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박상진 시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동백꽃 필 무렵'과 '갯마을 차차차'에 이어 '이 연애는 불가항력'을 통해 포항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K드라마 도시로서 명성을 굳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포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드라마 제작지원 마케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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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드라마 촬영지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해 ‘드라마 같은 도시 포항’을 알리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JTBC는 23일 ‘이 연애는 불가항력’을 첫 방송했다. 300여년 전 봉인됐던 금서를 얻게 된 녹지과 공무원 이홍조(조보아)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로운)의 불가항력적인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의 직업이 공무원으로 설정돼 포항시청 건물을 메인 배경으로 촬영했다.
이 드라마는 해안가 마을을 배경으로 주로 촬영했던 기존의 제작 지원 드라마들과는 달리 포항의 아름다운 도심권 장소들을 조명하며 포항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녹지 부서의 이야기를 담은 만큼 포항 그린웨이에서 주요 장면들이 촬영됐다. 이외에도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과 영일대 장미원, 이가리 닻 전망대 등 그 동안 자주 노출되지 않았던 명소들을 드라마에 담아내 포항의 다양한 매력을 또 다시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16부작으로 수·목요일 오후 10시30분 JTBC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넷플릭스 채널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박상진 시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동백꽃 필 무렵’과 ‘갯마을 차차차’에 이어 ‘이 연애는 불가항력’을 통해 포항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K드라마 도시로서 명성을 굳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포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드라마 제작지원 마케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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