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최근에 잠실야구장에 갔다가 깜짝 놀란 이유는..."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황치열, 한해, 이찬원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목)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황치열, 한해, 이찬원이 '중간만 가자' 코너에서 청취자들과 함께 퀴즈게임을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국인이 야구장에 가면 먹는 음식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DJ 김태균이 "흔히 떠오르는 건 치킨이다. 그리고 떡볶이도 많이 시켜 먹는다"라고 말하자 이찬원이 "요즘 전국에 있는 야구장의 음식들이 굉장히 다양화되었다. 잠실야구장에서 삼겹살정식을 판다. 그리고 고척 스카이돔에 가면 크림새우를 판다. 심지어 요즘 배달이 다 되니까 배달 시켜서 드시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해가 "찬원 씨가 야구를 워낙 좋아하니까 직관을 자주 하실 거 아니냐? 가면 보통 뭘 드시냐?"라고 묻자 이찬원이 "시간이 없어서 최근에는 직관을 잘 못했지만 정말 자주 했다. 가면 저도 보통 치맥을 먹는다. 그런데 가장 최근에 갔던 곳이 잠실야구장인데 가서 깜짝 놀랐다. 짜장면이랑 우동을 파는 거다. 그 우동을 옛날에 역사 플랫폼에서 팔던 가락국수처럼 파는 거다. 그걸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찬원 씨, 미국 야구도 보시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이찬원은 "본다. 미국 야구뿐만 아니라 일본 야구까지 본다"라고 답하고 "심지어 미국 야구를 보기 위해서 미국에 다녀왔다. 옛날에 김병현 선수가 활약했던 다이아몬드백스에 다녀왔다"라고 덧붙였다.

한해가 "미국 야구장에서도 뭘 먹냐?"라고 묻자 이찬원은 "그렇다. 안에 음식점이 무지하게 입점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찬원은 신곡 '트위스트고고'에 대해 "올 2월에 정규앨범 수록곡으로 발매했던 곡이다. 원래 여름송으로 기획한 노래라 반년 만에 이 노래를 다시 끄집어냈다"라고 소개하고 많은 사랑을 당부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