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허창원 부대변인 "청주농업고등학교 신축 이전 공약"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3. 8. 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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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에서 충북 청주 청원 선거구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허창원 중앙당 부대변인이 벌써부터 청주농업고등학교 신축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허 부대변인은 24일 충북도청 출입기자들과 만나 "20만 3천㎡가 넘는 청주농고를 이전하면 복합문화센터나 의료.복지시설 등의 조성이 가능해 구도심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 내 균형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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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호 기자


내년 총선에서 충북 청주 청원 선거구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허창원 중앙당 부대변인이 벌써부터 청주농업고등학교 신축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허 부대변인은 24일 충북도청 출입기자들과 만나 "20만 3천㎡가 넘는 청주농고를 이전하면 복합문화센터나 의료.복지시설 등의 조성이 가능해 구도심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 내 균형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10년 사이 학생수가 1/4 이상 줄어든 청주농고의 리모델링 비용만 천억 원 정도가 예상된다"며 "청주농고도 신축 이전을 통해 미래 첨단 농업을 이끌어갈 재탄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5선의 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청주 청원구의 경우 내년 총선 주자로 현재 민주당에서는 허 부대변인을 비롯한 김제홍 충북ESG포럼 대표, 유행렬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송재봉 전 청와대 행정관이, 국민의힘에서는 김수민 전 의원과 김헌일 청주대 교수, 서승우 대통령비서실 자치행정비서관 등이 각각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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