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하러 간다' 신고 후 흉기들고 여동생 집 찾아간 5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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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경찰서는 24일 평소 불만을 품고 있던 여동생에게 흉기를 들고 찾아간 혐의(살인미수)로 A씨(55)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쯤 경찰에 "동생을 죽이러 간다"고 신고를 한 뒤 친동생 B씨(50대) 집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 혐의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나를 무시해온 여동생이 월세 낼 돈을 빌려달라고 하자 거절해서 그랬다"며 범행 동기를 밝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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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경북 영주경찰서는 24일 평소 불만을 품고 있던 여동생에게 흉기를 들고 찾아간 혐의(살인미수)로 A씨(55)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쯤 경찰에 "동생을 죽이러 간다"고 신고를 한 뒤 친동생 B씨(50대) 집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 혐의다. B씨의 동거남이 A씨를 말린 바람에 범행은 발생하지 않았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나를 무시해온 여동생이 월세 낼 돈을 빌려달라고 하자 거절해서 그랬다"며 범행 동기를 밝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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