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노후·투자…종신보험 하나면 OK [보험 200% 활용법]
인생에서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확실한 사건은 바로 죽음이다. 사고와 질병,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한 돌연사 등 누구에게나 갑자기 찾아올 수 있다. 그래서 종신보험이 꼭 필요하다.
종신보험은 피보험자 사망 시 유가족에게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유일한 금융 상품이다. 종신보험으로 가장의 연 소득 대비 3~5배 수준으로 보장자산을 확보하면 가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에도 가족 생활비, 자녀 교육비 등 당장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아울러 최근 종신보험은 트렌드에 맞춰 가족 생활보장은 물론 자신의 노후와 건강 생활까지 보장할 수 있도록 변화하고 있다. 가입 초기에는 가족을 위한 보장에 중점을 두고, 은퇴 이후에는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특약을 통해 암과 같은 중대질병(CI)은 물론, 치매나 장기간병상태(LTC) 등 다양한 질병 보장도 가능하다.
더 높은 수익을 바란다면 투자형 종신보험인 변액종신보험을 선택하면 된다. 경제적 상황에 따라 일정 기간 납입 중단, 추가 납입, 중도 인출 등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최근에는 과거 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웠던 고령자와 유병자를 대상으로 심사 절차를 간소화한 '간편가입 종신보험' 상품도 있다.
만약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일정 기간 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 부담을 낮춘 저해지 환급금형 종신보험이나 경제활동기 동안 사망을 보장하는 정기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고액 자산가라면 상속세 재원용으로 활용할 것을 권한다. 본인을 피보험자로 하고, 계약자와 수익자를 보험료 납입 능력이 있는 배우자로 지정하면 사망보험금이 상속재산에 포함되지 않아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이은영 교보생명 원미FP지점 FP]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아이들 많은데, 뷔페 테이블에 초콜릿 비키니女”…伊 리조트에 분노 - 매일경제
- “청소만 잘해도 월 900만원 법니다”...김과장 퇴근길에 찍고 간 곳은 [매부리레터] - 매일경제
- “와~한국 완전히 망했네요”…세계적 석학 머리 부여잡은 이유 - 매일경제
- “자궁에 귀신 붙었다”…좁은방서 여성 앉혀놓고 40대男이 한 짓 - 매일경제
- 굶어죽을 판에 5년 기다리라고?...30% 깎여도 미리 받겠다는 60대 - 매일경제
- ‘삼성 갤럭시 X 톰 브라운’ 또 만난다...Z폴드·플립5 한정판 예고 - 매일경제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개시 - 매일경제
- “이혼한 엄마 아프다” 6년간 입대 미룬 20대男...법원 판단은 - 매일경제
- “이런 틀려먹은 것들”…‘물바다 논’ 들어가며 화낸 김정은, 무슨일이 - 매일경제
- 찬란한 재능-> 징역 6년 구형-> 서준원, 미성년자 성착취물 제작...최악의 수치 됐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