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지게꾼' 김동찬, 쥐잡기→형광등 교체까지…못하는 게 없는 신입(일꾼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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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동찬이 재치 넘치는 일일 일꾼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날 황충원과 함께 신입 일꾼으로 출연한 김동찬은 트레이드 마크인 지게를 메고 등장, 에너지 넘치는 인사를 전했다.
고장 난 문틀 수리에 김동찬은 손헌수가 요청한 장도리와 일자 드라이버를 꼼꼼히 챙긴 것은 물론 작업에 필요한 드릴과 헬멧까지 챙겼고 레일에 어긋난 문을 보며 문틀을 제거한 후 다시 조립하자는 똑똑한 제안으로 열정과 지혜를 겸비한 일꾼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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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겸 배우 김동찬이 재치 넘치는 일일 일꾼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KBS1 '일꾼의 탄생'은 주민들의 재생 산업으로 생기를 되찾은 항동리 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황충원과 함께 신입 일꾼으로 출연한 김동찬은 트레이드 마크인 지게를 메고 등장, 에너지 넘치는 인사를 전했다. 가수 데뷔 전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으로 활동할 당시 현장 분위기를 달구며 고 송해의 사랑을 받았던 사실을 소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일꾼들은 우울증으로 인해 오랜 시간 입원했던 의뢰인이 집에 돌아온 후 집을 차지한 쥐들을 퇴치해달라는 의뢰에 용감하게 쥐 잡기에 나섰다. 하지만 일꾼들은 쥐 사체를 보고 경악했다.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아 정리에 나선 김동찬은 미키광수와 함께 쥐의 은신처인 가구들을 철거하고 묵묵히 뒷정리에 힘을 보탰다.
일꾼들은 과거 해녀로 활동했던 어르신의 의뢰를 받아 고장 난 냉장고를 꺼내달라는 두 번째 의뢰를 받았다. 좁은 통로와 대문 크기를 본 황충원과 손헌수는 담장을 넘겨 냉장고를 꺼내자는 의견을 냈고 이에 김동찬과 미키광수가 힘을 더해 냉장고를 목적지까지 옮기는데 성공했다.
이어 '일꾼의 탄생' 초기에 어르신들과의 추억을 쌓았던 비석거리 마을을 다시 찾은 일꾼들은 주민들과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눈 후 민원 해결에 나섰다. 고장 난 문틀 수리에 김동찬은 손헌수가 요청한 장도리와 일자 드라이버를 꼼꼼히 챙긴 것은 물론 작업에 필요한 드릴과 헬멧까지 챙겼고 레일에 어긋난 문을 보며 문틀을 제거한 후 다시 조립하자는 똑똑한 제안으로 열정과 지혜를 겸비한 일꾼으로 활약했다.
마지막으로 김동찬은 비석거리 마을의 대표 원앙 부부의 집에 방문했다. 형광등을 교체해달라는 부탁에 홀로 수리에 나선 김동찬은 무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완벽하게 민원을 해결하며 미소 지었고 "출연하기 전에는 다들 웃고 일하시길래 어떤 것들을 얻는지 궁금했는데 어르신들의 마음을 받고 느껴보니 그 마음을 알겠다"며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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