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전라노출보다, ‘마스크 걸’보다 안재홍[MK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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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그 이상의 자극적인 '마스크걸'이 글로벌 화제인 가운데 극명한 호불호와 다채로운 평을 뛰어 넘은 놀라움, 바로 '주오남'을 연기한 안재홍이다.
그가 연기한 주오남은 직장 동료가 BJ 마스크걸임을 알게 된 후 집착과 망상을 키워나가는 인물이다.
안재홍은 적은 머리숱과 통통한 몸 등 외적인 부분은 물론 불쾌감을 주는 면면까지 원작 웹툰과의 싱크로율은 120%요, "'마스크걸'이 안재홍 은퇴작이냐"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소름 돋는 연기력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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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그 이상의 자극적인 ‘마스크걸’이 글로벌 화제인 가운데 극명한 호불호와 다채로운 평을 뛰어 넘은 놀라움, 바로 ‘주오남’을 연기한 안재홍이다.
지난 23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TOP)10’에 따르면 ‘마스크걸’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1920만 시청 시간, 조회수 280만 뷰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10 비영어부문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14개 국가서 톱10 안에 이름을 올렸다.
고현정, 나나, 그리고 신인 배우 이한별이 3인 1역으로 파국의 소용돌이 안에서 극단적으로 변해가는 김모미를 완성한 가운데, 이름 만으로 미친 존재감을 뽐내는 고현정부터 전라 노출까지 감행한 나나, 뉴페이스 이한별의 강렬한 데뷔로 각종 이슈가 끊이질 않고 있다.
작품성에 대한 평가완 별개로, 주인공 3인방을 비롯한 안재홍, 염혜란 등 구멍 없는 배우들의 명연기와 미친 싱크로율에는 연신 극찬이 쏟아졌다.
그 중에서도 단연 갑은 안재홍이다. 그가 연기한 주오남은 직장 동료가 BJ 마스크걸임을 알게 된 후 집착과 망상을 키워나가는 인물이다.
안재홍은 적은 머리숱과 통통한 몸 등 외적인 부분은 물론 불쾌감을 주는 면면까지 원작 웹툰과의 싱크로율은 120%요, “‘마스크걸’이 안재홍 은퇴작이냐”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소름 돋는 연기력을 뽐낸다.
시청자들은 물론 업계 반응도 폭발적이다. 함께 출연한 고현정은 “안재홍의 연기를 보며 반성했다”고 인터뷰를 통해 말했고, 대선배 김의성은 “더럽고 좋더라”라며 그의 미친 캐릭터 소화력에 극찬을, 동료 배우 이동휘도 “최고 안재홍”이라고 안재홍의 게시물에 직접 댓글을 달았다. 배우 류승룡 역시 “고백중 무서워. 주오남 최고”라고, 전현무는 “늘 느끼지만 연기 미쳤어요”라고 찬사를 보냈다.
현장에서 안재홍을 마주했을 때 실제로 ‘헉’소리가 나왔다는 김 감독은 “주오남의 분장을 매일 영상으로 보다가 오히려 분장을 지운 모습으로 돌아왔을 때 낯설더라. 너무 잘생겨보여 놀라웠다. 정말 대단하다”며 연신 감탄했다.
이처럼 모든 걸 내려놓은 안재홍의 힘은 대단했다. 이는 아마도 진정성, 연기에 대한 순도 100% 열정이 만든 결과물일테다.
다행히 ‘마스크걸’은 그의 은퇴작은 아니다. 안재홍은 차기작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촬영을 앞두고 있다. 다시 만날 그의 새로운 캐릭터에 벌써부터 관심이, 기대가,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 이유다. 추신, 아이시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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