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만끽' 2023 영동포도축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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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2023 영동포도축제'가 24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열었다.
영동포도축제는 이날부터 27일까지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포도따기 ▲포도밟기 ▲포도 화채 나눔 등 포도를 이용한 오감만족 20여 가지 체험 프로그램들로 관광객들을 맞는다.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포도밟기'와 포도과원에서 직접 포도를 수확하는 '포도따기 체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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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밟기·추풍령가요제·공연 등 다채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2023 영동포도축제'가 24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열었다.
영동포도축제는 이날부터 27일까지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포도따기 ▲포도밟기 ▲포도 화채 나눔 등 포도를 이용한 오감만족 20여 가지 체험 프로그램들로 관광객들을 맞는다.
첫날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새콤달콤함을 만끽하며 막바지 여름을 즐겼다.
이번 축제는 가족 여행 트렌드에 맞게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이벤트와 푸드트럭 배치를 확대했다.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포도밟기'와 포도과원에서 직접 포도를 수확하는 '포도따기 체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읍면별 포도 판매장에는 영동 명품포도를 비롯해 복숭아, 자두, 옥수수 등 청정 영동의 농특산물을 판매 중이다.
포도 판매가격은 당일 도매시장 경매가격 기준으로 시중가의 1000~2000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캠벨얼리 3㎏ 1박스 1만9000원 ▲샤인머스캣 2㎏ 1박스가 2만5000~3만원 선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전국 유소년 풋살페스타(26일~27일)와 추풍령 가요제(26일), 어린이뮤지컬 '브레드 이발소'(27일), ‘마술사 최현우 매직쇼(27일)등 각양각색의 프로그램들도 준비됐다.
이번 축제는 주말을 정점으로 대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향긋한 과일향과 농촌의 넉넉한 인심을 두루 즐길 수 있다"면서 "추억과 낭만 가득한 행사도 많이 준비했으니 이 곳에서 여름을 마무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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