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 ‘빛을 쓰다, 기억을 쓰다’ 10월 26일 까지 운영

2023. 8. 24.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화성시 시립 팔탄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협업 프로그램 '빛을 쓰다, 기억을 쓰다.'를 운영한다.

한편 팔탄작은도서관을 비롯한 화성시 서부권 4개 시립작은도서관은 지난해부터 지역 평생학습기관 및 독서문화 공간으로 도서관 역할을 확장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로 찾아가는 문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화성시 장애인식 개선 콘텐츠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화성시
경기 화성시 시립 팔탄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협업 프로그램 ‘빛을 쓰다, 기억을 쓰다.’를 운영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23일 개강해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팔탄면 가재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지역작가로 활동 중인 김정안 사진작가와 박설희 시인이 참여한다.

먼저 ‘빛을 쓰다’ 시간에는 정보화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스마트폰 앱 이용방법과 멋진 사진을 찍는 법 등 정보화 교육이 진행된다.

또 ‘기억을 쓰다’ 시간에는 직접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글을 쓰며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하고 미래를 계획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에 열리는 시사전(詩寫展)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직접 낭독하는 발표회로 채워진다.

이번 교육이 사진전송, 영상통화, 인터넷 검색 등 정보화 교육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자존감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팔탄작은도서관이 지역민에 더욱 밀착된 문화·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권역별 특색을 고려한 도서관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탄작은도서관을 비롯한 화성시 서부권 4개 시립작은도서관은 지난해부터 지역 평생학습기관 및 독서문화 공간으로 도서관 역할을 확장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로 찾아가는 문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화성|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