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 ‘빛을 쓰다, 기억을 쓰다’ 10월 26일 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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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시립 팔탄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협업 프로그램 '빛을 쓰다, 기억을 쓰다.'를 운영한다.
한편 팔탄작은도서관을 비롯한 화성시 서부권 4개 시립작은도서관은 지난해부터 지역 평생학습기관 및 독서문화 공간으로 도서관 역할을 확장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로 찾아가는 문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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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빛을 쓰다’ 시간에는 정보화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스마트폰 앱 이용방법과 멋진 사진을 찍는 법 등 정보화 교육이 진행된다.
또 ‘기억을 쓰다’ 시간에는 직접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글을 쓰며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하고 미래를 계획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에 열리는 시사전(詩寫展)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직접 낭독하는 발표회로 채워진다.
이번 교육이 사진전송, 영상통화, 인터넷 검색 등 정보화 교육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자존감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팔탄작은도서관이 지역민에 더욱 밀착된 문화·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권역별 특색을 고려한 도서관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탄작은도서관을 비롯한 화성시 서부권 4개 시립작은도서관은 지난해부터 지역 평생학습기관 및 독서문화 공간으로 도서관 역할을 확장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로 찾아가는 문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화성|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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