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전, 이창호ㆍ김채영 등 16명 본선 멤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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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기전' 명인전 마흔여섯 번째 본선 무대에 오를 16명의 주인공이 모두 가려졌다.
지난 7월 20일 개막식으로 막을 연 제46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에서 예선을 통해 12명이 본선에 올랐다.
이번 예선에서는 열세 차례로 명인전 최다 기록을 보유한 이창호 9단이 15년 만에 자력으로 본선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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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기전’ 명인전 마흔여섯 번째 본선 무대에 오를 16명의 주인공이 모두 가려졌다.
지난 7월 20일 개막식으로 막을 연 제46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에서 예선을 통해 12명이 본선에 올랐다.
이번 예선에서는 열세 차례로 명인전 최다 기록을 보유한 이창호 9단이 15년 만에 자력으로 본선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이창호 9단은 유재호 8단을 시작으로 김승진 3단, 김누리 4단, 김민호 5단 등 후배들을 연파하고 본선에 합류했다. 본선은 후원사 시드로 출전했던 44기 대회 이후 2년 만이다.
이외에도 변상일ㆍ한우진ㆍ나현ㆍ허영호ㆍ이창석 9단, 박종훈 7단, 한상조 5단, 윤민중ㆍ박지현 4단, 김승구 2단이 2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예선을 통과했다.
본선 진출자 12명은 디펜딩 챔피언 신민준 9단과 준우승자 신진서 9단, 후원사시드를 받은 박정환 9단, 김은지 6단과 함께 16강 패자부활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대망의 우승자는 결승3번기를 통해 결정된다.
본선 첫 경기는 28일 오후 1시 신민준 9단과 이창석 9단의 대결로 펼쳐진다. 이어 29일에는 한우진 9단과 윤민중 4단이 맞붙고, 30일엔 신진서 9단 vs 한상조 5단, 31일엔 변상일 9단 vs 나현 9단이 경쟁을 벌인다. 내달 4일에는 김채영 8단 vs 박종훈 7단, 5일엔 박정환 9단 vs 김승구 2단, 6일엔 허영호 9단 vs 김은지 6단, 7일엔 이창호 9단 vs 박지현 4단의 대결이 연이어 벌어진다.
한국일보와 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SG그룹이 후원하는 제46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의 우승상금은 7000만 원이며 준우승상금은 25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예선 각자 1시간, 1분 초읽기 3회, 본선 각자 100분, 1분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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