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엘즈업 “‘퀸덤퍼즐’ 군 표현 논란? 오히려 맘 편히 경쟁했어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net '퀸덤퍼즐'에서 결성된 걸그룹 엘즈업(EL7Z U+P)이 '퀸덤퍼즐' 1화에서 논란이 된 '군' 표현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엘즈업 멤버 휘서, 나나, 유키, 케이, 여름, 연희, 예은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열고 방송과 그룹에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마지막 회에서는 시청자의 투표로 휘서(하이키), 나나(우아), 유키(퍼플키스), 케이, 여름(우주소녀), 연희(로켓펀치), 예은이 최종 멤버로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net ‘퀸덤퍼즐’에서 결성된 걸그룹 엘즈업(EL7Z U+P)이 ‘퀸덤퍼즐’ 1화에서 논란이 된 ‘군’ 표현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엘즈업 멤버 휘서, 나나, 유키, 케이, 여름, 연희, 예은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열고 방송과 그룹에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퀸덤퍼즐’은 선공개 영상에서 24명의 출연진을 기존 그룹의 성적 등을 기준으로 참가자들을 1군~4군으로 나누어 소개해 논란이 됐다. 제작진은 “방송 이전의 숫자나 성적과는 관계 없이 개개인이 얼마나 좋은 실력과 매력을 가졌는지 보여줄 장치”라고 해명한 바 있다. 시간이 지나 방송이 끝난 지금, 멤버들도 ‘선의의 경쟁’을 위한 장치였다는 의견을 보였다.
“‘퀸덤퍼즐’에서 ‘군’을 나눌 때, MC 선배님이 해준 말씀이 있었어요. 경력, 나이, 이런 계급장을 다 떼고 우리끼리 제대로 겨뤄보자는 의미라고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더 맘 편히 경쟁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요. 그리고 멤버들, 참여자들, 각각 조금 더 마음을 끌어올릴 수 있는 단어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요.” (예은)
‘퀸덤퍼즐’은 이 밖에도 초반 회차에서 로켓펀치 연희와 체리블렛 보라의 갈등을 다소 자극적으로 노출해 일부 팬들의 원성을 샀다. 당사자인 연희는 어땠을까. 그는 덤덤하게 당시를 회상했다. 멤버들도 편집의 영역일 뿐이라는 의견이다.
“방송을 하면서 딱 하나만 생각했어요. ‘사람들이 저를 많이 봐주고, 제 무대를 많이 봐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편집의 방향성보다는 제가 매 라운드마다 보여드려야 했던 무대에 집중했죠. 방송의 흐름보다는 매 무대에 더 많이 집중했던 것 같아요.” (연희)
“아무래도 모두가 경쟁이다 보니··· 사실은 모두가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였어요. 재미를 위한 장면이지 않았나 해요.” (여름)
“방송은 방송으로만 보자는 말이 있듯이, 편집일 뿐이에요.” (케이)
한편 ‘퀸덤퍼즐’은 지난 15일 평균 시청률 0.3%(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로 종영했다. 마지막 회에서는 시청자의 투표로 휘서(하이키), 나나(우아), 유키(퍼플키스), 케이, 여름(우주소녀), 연희(로켓펀치), 예은이 최종 멤버로 선정됐다. 엘즈업은 오는 9월을 목표로 데뷔 준비 중이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라면·김밥 먹을 때 꼭 '이것' 드세요…식약처의 추천 '꿀조합' 왜?
- 신상 '디올' 휘감은 '유퀴즈' 정유미 …가격이 무려 차 한대 값 '2500만 원'
- 지금 전쟁나면 누가 이길까…남북 군사력 100대 97[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 '달걀 알레르기 있는데' 독감백신 괜찮나요 [약 읽어주는 안경진 기자]
- 윤아도 맛있게 먹고 드라마마다 등장하던 '샌드위치 맛집' 매각 무슨일?
- '스트레스 받아서'…푸들 생매장 했던 견주-공범 집행유예 선고
-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 대한민국'…그들은 제대로 '기억'되고 있을까
- 진중권, 3800만원 오염수 정부 홍보영상에 '대통령실이 日총리 관저 '용산 출장소' 같다'
- '아이로 유튜브 돈벌이' 비판에… '과학 영재' 백강현군 60대 父 입 열었다
- “관악구 등산로 성폭행범 최윤종, 살인 고의성 분명'…피해자 유족 '응급실 진단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