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귀농 창업·주택자금 48억 확정…전남권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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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고흥군은 지난 21일 전남도로부터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심의대상자 33명 중 28명에 대해 48억 원(창업 37, 주택 11)의 자금 배정을 확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상반기(34명, 73억 원) 포함 총 62명에게 121억 원의 귀농 융자금을 지원했으며, 이로써 고흥군은 전남권 내 최대 규모로 귀농 창업·주택 구입 사업 자금이 확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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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고흥군은 지난 21일 전남도로부터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심의대상자 33명 중 28명에 대해 48억 원(창업 37, 주택 11)의 자금 배정을 확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상반기(34명, 73억 원) 포함 총 62명에게 121억 원의 귀농 융자금을 지원했으며, 이로써 고흥군은 전남권 내 최대 규모로 귀농 창업·주택 구입 사업 자금이 확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군은 이달 30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고흥 정착을 위해 사업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융자실행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는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연 1.5%의 대출 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업대상자들은 귀농어 융자금에 대한 이자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1~3년차는 200만 원 한도, 4~5년차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납부 이자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고흥군은 민선 8기에 매년 증가하는 귀농어귀촌 수요에 대응해 귀농어귀촌 박람회,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농촌 생활체험을 위한 팸투어·고흥에서 살아보기 등 다양한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흥=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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