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 공식 기념메달’ 2차 디자인 공개

조해동 기자 2023. 8. 24.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 www.komsco.com)가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맞아 아티스트 초상을 담은 공식 기념메달 2차 디자인을 24일 공개했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된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메달을 2년에 걸쳐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2차 기념메달은 멤버 초상을 새로운 기술과 결합하여 출시되는 만큼 고품격 문화예술품으로서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 www.komsco.com)가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맞아 아티스트 초상을 담은 공식 기념메달 2차 디자인을 24일 공개했다.

조폐공사와 하이브(대표 박지원)는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작년 12월 공식 기념메달 1차를 출시하였고, 오랜 준비 끝에 2차 디자인을 완성하였다.

2차 기념메달은 멤버의 초상을 최소 10 마이크로미터(μm, 1/100mm)의 초미세 선과 점으로 재해석하여 예술작품처럼 조각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화폐 보안패턴과 미세문자를 적용하여 원천적으로 위·변조가 불가능하게 설계하였다.

금메달은 방탄소년단의 전신을 담았고, 은메달은 멤버 개별 초상을 클로즈업하여 섬세하게 표현하였다.

조폐공사는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의 의미와 가치를 특별하게 새기기 위하여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신기술을 개발하였다. 금·은을 종이처럼 얇게 펴서 레이저로 섬세하게 조각한 금형으로 압연하여 실제 지폐처럼 제조하였고, 형태도 A5 사이즈와 CD 형태의 원형으로 최초 적용하였다.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공식 기념메달 2차는 오는 9월 초에 출시하여 국내·외 동시 판매할 계획이며, 판매계획 및 메이킹 영상은 한국조폐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과 하이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9월 초 안내할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유니세프에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일부를 후원하여 10주년을 더욱 뜻깊게 기리고 더불어 K-컬쳐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도 기여할 할 계획이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된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메달을 2년에 걸쳐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2차 기념메달은 멤버 초상을 새로운 기술과 결합하여 출시되는 만큼 고품격 문화예술품으로서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해동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