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조현철 감독 데뷔작 '너와 나', 10월 개봉 확정…박혜수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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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조현철의 첫 번째 영화 '너와 나'가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특히 '너와 나'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D.P.'에서 인상 깊은 열연으로 대중에게 확실히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며,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조연상, 제20회 디렉터스컷어워즈 시리즈부문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 등 시상식을 휩쓴 배우 조현철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첫 번째 장편 영화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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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감독 조현철의 첫 번째 영화 '너와 나'가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필름영, 그린나래미디어㈜는 24일 이 같이 밝히며 '너와 나'의 COMING SOON 이미지를 공개했다.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 속에 담은 채 꿈결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다.
특히 '너와 나'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D.P.'에서 인상 깊은 열연으로 대중에게 확실히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며,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조연상, 제20회 디렉터스컷어워즈 시리즈부문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 등 시상식을 휩쓴 배우 조현철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첫 번째 장편 영화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조현철이 감독으로서 처음으로 장편영화의 각본과 연출에 도전한 '너와 나'는 그만의 세밀한 연출력과 섬세한 감수성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더불어 JTBC 드라마 '청춘시대', 영화 '스윙키즈'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걸맞은 연기를 펼쳐온 배우 박혜수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서툰 세미 역을 맡아 대체불가의 매력을 선보이며, '다음 소희'에서의 고요하면서도 강렬한 연기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라이징 스타 김시은이 마음을 종잡을 수 없는 하은 역을 맡아 생기 가득한 에너지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너와 나'는 정식 개봉에 앞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제10회 마리끌레르영화제,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 제25회 정동진독립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공개된 COMING SOON 이미지는 풀밭에 누워 눈을 감은 인물의 흐릿한 모습과 발뒤꿈치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화의 대표스틸에는 주인공 세미와 하은의 일상, 그리고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순간이 공개되어 둘의 이야기와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안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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