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음성군 공사현장서 통역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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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공사현장에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외국인통역서비스요원 발대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대우건설 관계자와 현장 외국인 근로자, 외국인통역서비스요원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모국어 통역 활동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건설현장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게 돕는다.
음성군은 지난 5월3일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을 내용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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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공사현장에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외국인통역서비스요원 발대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발대식은 대소면 성본리 음성 푸르지오 아파트 공사 현장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대우건설 관계자와 현장 외국인 근로자, 외국인통역서비스요원 20명이 참여했다.
외국인통역서비스요원은 네팔,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12개국 외국인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모국어 통역 활동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건설현장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게 돕는다.
음성군은 지난 5월3일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을 내용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했다. 음성군은 행사 지원을,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안전보건교육을, 외국인지원센터는 통역사 인력 공급을 맡는다.
조병옥 군수는 "외국인 근로자는 낯선 환경과 언어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산업재해에 취약하다"며 "외국인 주민 안전과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은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장점으로 지난 5월말 기준 산업단지 내 공장과 개별입지 공장 등 모두 2298개의 공장이 가동되고 있다.
외국인 주민 수는 지난 7월31일 기준 1만1519명으로 전체 인구 10만3217명의 10% 정도를 차지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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