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소상공인 771만 개, 전체 기업의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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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수가 771만개로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종사자 수는 1849만명으로 전체 기업 종사자의 8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수는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하고 종사자는 80.9%다.
전체 중소기업의 95.1%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은 전년대비 41만1105개(5.09%) 증가했고, 종사자수와 매출액도 각각 전년대비 44만3466명(4.4%), 123조9698억 원(11.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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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수(5.9%↑), 종사자수(3.9%↑), 매출액(12.8%↑) 증가
국내 중소기업 수가 771만개로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종사자 수는 1849만명으로 전체 기업 종사자의 8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기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기본통계’를 공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국내 중소기업 수는 771만4000개로 전년 대비 42만7813개(5.9%) 늘었다. 종사자 수는 1849만3000명으로 70만645명(3.9%) 증가했다. 중소기업 수는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하고 종사자는 80.9%다.
매출액도 3017조1248억 원으로 전년대비 342조5587억 원(12.8%) 증가했다. 매출액은 전체 기업 매출액의 46.9%에 달한다.
전체 중소기업의 95.1%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은 전년대비 41만1105개(5.09%) 증가했고, 종사자수와 매출액도 각각 전년대비 44만3466명(4.4%), 123조9698억 원(11.9%) 늘었다.
업종별 기업수는 전년대비 광업(59개↓)을 제외한 도·소매업(14만9474개), 건설업(3만7510개) 등 모든 업종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무점포 소매업을 중심으로 한 소매업(12만82개↑) 부문에서 크게 증가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을 크게 받았던 숙박·음식점업(2만9189개↑),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5428개↑) 등에서도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업종별 매출액은 모든 업종에서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로 매출액이 감소했던 숙박·음식점업, 예술·스포츠·여가업, 교육서비스업 등에서 2021년 매출액도 전년대비 각각 8.5%, 18.0%, 25.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소재 기업수는 401만 8058개로 전년대비 24만 8087개(6.6%) 증가하고, 비수도권은 369만 5837개로 전년대비 17만 9726개(5.1%) 증가해 수도권의 기업수 증가율이 높았다.
종사자규모별로는 1인 기업이 579만 5372개로 전년대비 42만 382개(7.8%) 늘어난 반면, 종사자 2인 이상 기업은 191만 8523개로 전년대비 7431개(0.4%) 증가에 그쳐 코로나19, 최저임금 상승 등에 따른 영향이 고용원이 있는 소상공인에게 고용 축소 등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박종찬 중기부 중소기업정책관은 “중소기업 현황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올해부터 산업분류를 세분화하고 매출액 규모, 대표자 연령 등 신규 자료를 제공해 앞으로 중소기업 기본통계가 정책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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