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주차난' 창원 사파 법조타운에 주차타워 준공

이정훈 2023. 8. 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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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창원지검이 있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에 주차장과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갖춘 복합공영주차장이 24일 준공했다.

창원시는 차량 140대가 주차하는 노상 무료 주차장으로 쓰던 시유지에 95억원을 들여 복합공영주차장을 지었다.

창원시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사파 복합공영주차장을 유료 운영한다.

단독주택이 많은 사파동 일대는 창원지법·창원지검, 변호사·법무사 사무실이 밀집한 법조타운이면서 창원축구센터와 가까운 곳으로 주차난이 심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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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건물에 차량 244대 주차·건강생활지원센터도 갖춰
창원 사파 복합공영주차장 전경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창원지법·창원지검이 있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에 주차장과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갖춘 복합공영주차장이 24일 준공했다.

창원시는 차량 140대가 주차하는 노상 무료 주차장으로 쓰던 시유지에 95억원을 들여 복합공영주차장을 지었다.

지상 2층 규모에 차량 244대가 주차할 수 있다.

1·2층 일부 공간에 주민들이 운동시설,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입주했다.

창원시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사파 복합공영주차장을 유료 운영한다.

단독주택이 많은 사파동 일대는 창원지법·창원지검, 변호사·법무사 사무실이 밀집한 법조타운이면서 창원축구센터와 가까운 곳으로 주차난이 심한 곳이다.

법원·검찰청, 변호사·법무사 사무실 등에 용무가 있는 시민들이 타고 온 차량과 불법 주차 차량으로 교통 민원이 많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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