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공익네트워크, 2023 푸드&미트 커뮤니케이션 포럼 성료

박하늘 2023. 8. 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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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23일 국회 국회의원회관에서 제21회 '푸드&미트 커뮤니케이션'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선  박용호 서울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포스트팬데믹 대응을 위한 원헬스 기반의 전략(송준섭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과 '일상 회복에 따른 식품 안전 동향(홍준배 한국소비자원 안전감시국장)'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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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코로나19 이후 변화 주목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푸드&미트 커뮤니케이션 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23일 국회 국회의원회관에서 제21회 '푸드&미트 커뮤니케이션'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선  박용호 서울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포스트팬데믹 대응을 위한 원헬스 기반의 전략(송준섭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과 ‘일상 회복에 따른 식품 안전 동향(홍준배 한국소비자원 안전감시국장)’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송준섭 교수는 “변이 발생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 및 보고 체계를 개선하고, 정부는 기본 예방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투자지원을 통해 감염 예방 및 통제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준배 국장은 “코로나19 이후 식량 가격의 상승, 기능성 식품 시장 확대, 친환경 식품 시장 성장, 일상의 푸드 테크등 변화가 나타났다”면서 “이에 대한 소비자 안전을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김태민 식품위생법률연구소 변호사 ▲하상도 중앙대 식품공학부 교수 ▲김소현 대한수의사회 원헬스특별위원회 위원장의 토론도 진행됐다.

김소현 위원장은 “원헬스는 인간과 동물, 환경의 건강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동물과 환경이 건강해야 인간도 건강할 수 있다는 개념”이라며 “동물의약품을 올바르게 사용·관리해야 하며, 동물 복지를 통한 건강한 축산물을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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